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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안양·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22살 동갑내기’ 네가지 색채 하모니

과천서 내달 2일 ‘4색음악회’
두번째 연합… 8월엔 군포서

 

과천, 안양,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4색음악회’가 다음달 2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과천, 안양, 군포에서 활동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22주년을 맞이하는 동갑내기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2017년에 이은 2번째 연합 무대로, 각 단체의 특색있는 음색과 앙상블을 특유의 개성 넘치는 레퍼토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싱가포르 작곡가 겸 지휘자 Darius Lim의 ‘Echoes in the World’를 시작으로,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호주 등 현대음악곡들을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풍부한 소리로 만날 수 있다.

이어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시작, 그 설렘’ 모음곡을 비롯해 ‘I am his Child’, ‘바닷가에서’, ‘귀뚜라미’ 등을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밝고 청아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또한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및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한다.

끝으로 과천, 안양, 군포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연합해 ‘우리가 만드는 세상’을 들려준다.

정기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인근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을 취지로 한 이번 기획 공연은 오는 8월 군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전석 2천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02-507-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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