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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 주거복지 시범사업 도시공사 등 관계자 협약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십정2구역 도시재생 주거복지 융·복합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주거복지 융·복합 시범사업’은 주민들의 과거와 현재 삶의 흔적을 지우는 방식으로 인식되는 전면 재개발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성·정체성·물리적 흔적을 개발의 동력으로 삼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간적 특성·마을의 변천과정 등을 기록으로 남기며, 물리적 개발에 치중하지 않는 동시에 지역문화 보전과 주민공동체 지원을 통해 원주민과 새로운 입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공간을 조성해 도시재생 뉴딜 비전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기업형임대사업자인 이지스제151호 투자(유), 시공사 ㈜포스코건설,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지역활동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공사 황효진 사장은 “도시재생 주거복지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의 원도심 재개발에 있어 도시재생 롤모델 정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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