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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새 정책 새 문화로 반드시 승리”

“유일하게 재정확보 대안 제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수원시 인계동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재명·남경필 후보의 대립이 결국 1300만 경기도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저는 민주화운동, 4선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단 한 건의 범죄경력도 없는 반듯한 후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나가보고 이변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거품, 조직, 돈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정책으로, 새로운 문화로 선거운동을 하여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최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들에 대해서 공약을 남발하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며 “좋은 정책을 펼치기 위한 재정확보 부분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고 주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손학규 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정병국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 및 당원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먼저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북핵, 민주주의 위기에 처해있다. 서울, 인천, 경기는 세 후보가 삼각편대를 이루어 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면서 “P2P 은행을 이용한 의료비 후불제 공약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정말 필요한 공약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아울러 정 상임선대위원장은 “깨끗한 정치를 해온 김 후보가 경기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서고 있다”며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의 슬로건인 ‘경기돈된다’는 ‘경기도는 된다’, ‘경기도는 돈이 된다’라는 중의적 표현이며 트리플악셀 성장전략으로 경기도의 민생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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