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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천 찾아 지역 민생현안 챙기기

중기인·소래포구 상인과 간담회
“한국당 후보들 공약 챙기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8일 인천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당 소속 6.13 선거 후보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먼저 홍 당대표는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우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수출은 감소하고 생산성은 저하되고 기업 옥죄기로 기업 해외탈출은 가속화 되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파산 직전이다. 청년 일자리는 사상 최악인데 물가는 폭등하고 세금폭탄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에만 몰입되어 민생을 전혀 챙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소기업 대표자들은 “기업들이 잘 되어야 일자리 창출이 된다. 국가를 위해서라도 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젊은이들이 기업에 오지 않으려 한다. 세금으로 공무원만 늘리니 모두들 공무원이 되려고만 한다”며 기업인으로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홍 당대표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조합과의 간담회에서 “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소래IC 건설’ 등 숙원사업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윤형모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김석우 남동구청장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민경욱 인천시당 위원장은 “어시장 상인들의 낙담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4~5개월 후면 새 건물이 증축된다고 하는데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애를 써서 잘 이루어 놓은 것은 우리 자유한국당이 계속 이어서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뭔가 일하려고 하면 훼방만 일삼다가 막상 일이 성사되면 자신들이 한 것인양 주장하는 못된 버릇이 있다”면서, “유정복 시장처럼 일 잘하는 사람은 계속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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