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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정부지원 교육예산 최대 확보 최선”

원·신도심 교육환경 격차 해소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전국 최하위 국고지원을 바로잡아 인천 원·신도심 교육환경 격차 해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28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인천교육의 미래는 얼마나 많은 예산을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세입예산을 늘리기 위해 중앙정부 이전수입금을 더 많이 확보해 ‘돈 없어 아이들 공부 못시켰다’는 소리는 듣지 않게 하겠다”고 표명했다.

최 후보는 “인천의 학생 수는 37만7천471명으로 부산의 37만7천645명과 거의 같지만, 교원 수는 인천이 359명이 많다”며 “그러나 교육청 1년 운영예산은 부산보다 3천억 원 적고, 국고보조 예산 지원은 부산 3조277억 원에 비해 인천은 2조5천589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인천이 부산보다 연간 4천600억 원을 덜 받았다는 의미이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그동안 쌓은 모든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교육재정 건전화를 위해 ▲시·군·구청과 거버넌스 구축 ▲기업체의 교육기부와 민·관 장학재단의 모금 활동 활성화 ▲정부의 이전수입금 확대 ▲원·신도심 교육 불균형 해소 T/F의 한시적 운영 등이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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