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짜 탐정으로 돌아온 트리플 콤비 ‘배꼽 실종’

탐정사무소 개업후 에피소드 그려
여치役 이광수 합류 영화 재미더해

탐정: 리턴즈

장르 : 코미디/범죄

감독 : 이언희

배우 : 권상우/성동일/이광수



역대급 미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펼쳤던 ‘탐정: 더 비기닝’(2015)의 ‘강대만’과 ‘노태수’가 드디어 ‘진짜 탐정’으로 돌아온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사건을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두 사람은 첫 의뢰인을 만나 자신만만하게 사건을 받아들지만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스러운 증거들로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5천만원의 성공보수가 걸린 사건 앞에 고군분투 하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다시 한번 최강 추리 콤비로 활약한 권상우와 성동일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출신 여치 역에 이광수가 합류해 영화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권상우의 ‘강대만’이 추리를, 성동일의 ‘노태수’가 수사를 책임진다면, 이광수의 ‘여치’는 젊은 혈기와 엉뚱한 허당미, 그리고 남다른 사이버수사력으로 탐정사무소의 전력을 보완한다.

위치 추적부터 도청까지 불법전문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의 특기로 본격 활기를 더하는 ‘탐정: 리턴즈’는 전편의 코믹 추리 콤비를 넘어선 막강한 트리플 콤비를 선보인다.

이처럼 극중 ‘강대만’과 ‘노태수’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권상우와 성동일은 ‘탐정: 리턴즈’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성동일은 “‘탐정: 더 비기닝’보다 캐릭터도 풍성해지고 사건도 커져 볼거리가 훨씬 더 많아진 작품”이라고 밝히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언희 감독은 “매 장면마다 세 배우 모두가 본인의 역할과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연기했다.

심지어 이광수 배우는 첫 촬영부터 성동일, 권상우 배우 사이에 너무 익숙하게 끼어들어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여 ‘탐정: 리턴즈’에서 세 주인공이 선보일 완벽한 트리플 케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민경화기자 mk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