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놀러와 동심의 세상 열릴 거야
수원으로 놀러와 동심의 세상 열릴 거야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8.06.05 20:23
  • 댓글 0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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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등 수원 주요 공연장에서
국내 8개·해외 4개국 등 총 12개 극단 참여
3세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창의적 작품 즐비
백스테이지 투어·워크숍 등 참여 콘텐츠 강화
최대 40% 저렴하게 즐기는 사전예매 강추!

 

■ 내달 5~22일 ‘2018 경기인형극제 in Suwon’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18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이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경기상상캠퍼스 등 수원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을 주제로 열리는 ‘2018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은

국내 8개 극단, 해외 4개국(러시아·불가리아·대만·독일) 극단 등 총 12개 극단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는 3세부터 즐길 수 있는 해외극단의 공연을 비롯해 12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한 국내 작품에 이르기까지 관람 연령의 폭을 넓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테이블 인형극·오브제 이미지극·복합그림자 인형극·손 인형극 등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인형극의 매력을 시민들과 나눈다. 관객들이 보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한다. 극단들과 함께 무대 뒤의 세계를 엿보는 ‘백스테이지 투어’, 인형극의 매력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러시아, 불가리아, 대만, 독일 등 전세계 인형극을 한자리에

러시아의 패니벨하우스는 ‘내가 만든 세상(I Create The World)’으로 수원을 찾는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지향하는 패니벨하우스는 환상적인 종이 세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대만의 슈밍주 극단은 작은 소년이 긴 시간을 거치며 외로운 노인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노인과 친구들‘을 공연하며 불가리아의 바르나 주립 인형 극장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인형극 ‘마술정원’을 선보인다. 1952년 설립돼 60여년째 320개가 넘는 공연을 통해 인형극이라는 장르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는 바르나 주립 인형 극장은 다양한 인형들로 꾸며진 동화의 세계를 이번 축제에서 펼쳐낸다.

독일의 THE FIFTH WHEEL 극단은 인형극, 춤, 음악, 유머가 더해진 ‘와일드 웨스트 카바레 (Wild West Cabaret)’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개 국내 공식초청작으로 풍성한 축제 완성

‘인형극단 누렁소’는 1997년도에 창단한 손인형극 전문단체로, 단순하면서 간결한 움직임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누렁소는 ‘2018 경기인형극제 in Suwon’에서 여자 아이와 강아지의 일상을 그린 ‘곱단이’로 무대에 올라 손인형극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이어서 극단 나무는 사물의 이미지와 소리가 만나 생겨나는 이미지의 일루젼을 이용한 놀이 연극 ‘더 로켓’을 선보이며 인형극연구소 인스는 안톤 체홉의 단막희극 ‘청혼’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웃기는 청혼’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밖에 극단 앨리스의 ‘어린왕자’와 극단 영의 ‘호두까기 인형’이 국내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 ‘경기인형극제 in Suwon’ 특별 초청작은 예술무대 산과 극단 로.기.나래의 작품이 선정됐다.

인형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예술무대 산은 올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수원을 찾는다. 셰익스피어의 명작에 새로운 해석과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그림자와 인형, 오브제의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극단 로.기.나래의 ‘안녕! 도깨비’는 과거와 현재, 사람과 도깨비의 특별한 만남을 다룬 작품으로, 음악과 배우,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등장해 볼거리를 더한다.

기획 초청작은 극단 마루한의 ‘꼬마장승 가출기’가 선정됐다. ‘높고 크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마루한’에서 가져온 극단 마루한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앉아 정답게 놀이를 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장승의 여정에 함께 참여하도록 연출한 ‘꼬마장승 가출기’는 전통 한지로 만든 인형과 탈이 등장해 멋과 흥이 어우러진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경기인형극제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전예매 티켓오픈

‘2018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의 다양한 공연들은 오는 29일까지 오픈되는 사전예매기간을 활용하면 정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초청작에 해당하는 ‘로미오와 줄리엣’과 ‘안녕! 도깨비’ 두 가지 작품은 1만7천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그 외 일반 공연(러시아, 내가 만든 세상 공연 제외) 티켓 가격은 모두 1만4천원이다.

러시아 패니벨하우스의 ‘내가 만든 세상(I Create The World)’ 공연은 ‘투게더팩’을 이용해 부모님과 자녀가 짝을 이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개별 티켓 외에도 마니아팩(5개 작품 선택), 올팩(12개 작품) 등 다양한 티켓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등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ggipuppet.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70-4681-0675~7)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인형극제’를 검색해 등록하면 경기인형극제 공연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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