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60)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6일 장애인 참정권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약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캠프에서 점자형 공약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며 “민선6기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장애인을 위한 공약들을 공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시장 재임기간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해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유 후보는 이번에도 장애인을 위한 공약들을 내걸었다.
인천지역 장애 성인들의 학력보완을 위한 교육과 직업능력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평생교육관을 건립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제2 장애인전문체육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