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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민 무시 안승남은 사퇴하라”

안, 구리시장 후보토론회서 테크노밸리 재검토 발표
백 “유치 서명한 15만3천여 구리시민 무시한 망발”

백경현 자유한국당 구리시장 후보가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7일 백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가 지난 4일 토론회에서 ‘테크노밸리 재검토’를 발표한 것은 유치 기원 서명서에 서명을 한 15만3천여 명의 구리시민을 무시하는 망발”이라고 규탄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테크노밸리사업은 20만 구리시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두 번의 도전 끝에 어렵게 유치한 사업이다”며 “심지어 구리발전을 염원하는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함께 힘을 모아 유치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에서 보듯이 사업성에 대한 검증이 끝났고 서울 근교라는 이점으로 수도권의 첨단기업들과 연구중심 대학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주당 시장이 10년간 추진해 수백억 원의 혈세를 낭비한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공약은 둘째 치고 이미 검증된 사업이며 1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추진한 사업에 ‘재검토’를 발표한 것은 20만 시민의 염원과 구리시 발전은 안중에도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저급한 정치적 술수에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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