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현(사진) 자유한국당 양평군수 후보는 7일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 미래농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 농업의 문제점인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유통비용 상승, 생산성 확보 등을 스마트농업을 적용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농업은 농업 초심자도 전문농업을 구사해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귀농인 유입’이 가능하며 농업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은 농업을 더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 인터넷(IoT)기술을 이용한 스마트농업은 영세한 영농인의 참여를 위해 반드시 지자체와 전문기술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노지 상품가 출혈경쟁을 해결하기 위한 출하 상품군의 차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