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영훈(50) 남구청장 후보는 7일 “남구를 교육중심지로 육성하고, 각급 학교에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현·학익 지구 인근에는 여자고등학교가 없다”면서 “이곳에 여고를 유치해 학생들의 학교선택의 폭을 넓히고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교육 인프라 유치를 통해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을 남구 도화지구로 이전해 남구를 인천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교육이 살아야 미래가 있고, 도시 가치도 올라간다”며 “시비는 물론 구비 교육예산도 대폭 확대하교 남구 교육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