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문병호(58) 인천시장 후보는 7일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문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가 있지만, 저 문병호는 후보 단일화 논의를 절대 반대한다. 논의가 아니라 생각조차도 하면 안된다”며, “제3당을 만들고 키워주신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적폐세력 자유한국당과는 절대 후보단일화 같은 생각을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주민들에게 “강화군에서 대통령을 잘 견제할 수 있는 당, 우리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달라”며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입니다. 민주당을 견제하기 위해서 자유한국당을 찍으시겠습니까?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 상처를 더 아프게 만들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찍으시겠습니까? 견제를 제일 잘 할 수 있는 정당, 두 당이 싸울 때 국민만을 보고 일하는 정당, 중도개혁정당, 우리 바른미래당 후보에게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표를 몰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