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 하선거구(영통2·3·태장동) 민주당 이희승 후보캠프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이색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나라별 특색을 살려 만들어낸 패러디물이 대표적이다. 일상생활에서 SNS를 많이 접하는 젊은 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시도로 온라인상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희승 후보캠프 관계자는 “2인 이상 기초의원 선거구에 정당별 뒷 순위 기호를 어떻게 홍보를 하면 유권자에게 재미있고 쉽게 전달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유권자께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패러디물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다음편이 기대된다”, “‘나번을 신선하게 살렸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