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성훈, 교육정책 협약체결 잇따라

가정지구 학교설립·돌봄사업
교육공동체·비정규직 지위 보장

공식선거운동 마감을 하루 앞둔 11일 도성훈(57) 인천교육감 후보는 가정지구 학교설립 추진위원회, 전국방과후법인연합회 인천지회,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연이어 교육정책 관련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먼저 도 후보는 ‘서구 가정지구 학교설립 추진위원회’와 가정지구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관련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전국방과후법인연합회 인천지회’와 ▲돌봄 사업 계약방식의 합리적 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 활동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양질의 방과후 활동 증진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또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와 ▲학교와 지역 간 교육공동체 구성 ▲아동ㆍ청소년 정책 확대 ▲평화, 평등, 노동인권, 민주시민교육 확대 ▲민·관 협치기구 구축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인천형 돌봄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마지막으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정책협약식을 갖고 ▲학교비정규직의 법제화 통한 교직원으로서의 지위와 역할 보장 ▲학교비정규직의 고용보장 및 작업 환경 개선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및 노동존중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등의 내용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당선 즉시 정책협약의 이행 방안을 마련해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인천지부와 정책협약 사항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할 것이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정규직 전환을 통해 교육공공성 확대와 인천교육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