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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 남구 여성단체와 여성정책 협약 체결

인천 유일의 여성구청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인천 여성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유일의 기초단체장 후보인 문영미 정의당 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여성회와 여성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여성친화도시 전담부서 설치 및 예산확보 ▲시민참여단 확대 및 활성화 ▲각종 위원회 정수의 40%이상 여성 위촉 ▲생애주기별, 대상별 성평등 교육 강화 ▲성평등 시민학습 동아리 지원 등이다.

이 밖에도 문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들은 ‘인천 유일의 여성 구청장 후보!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손글씨를 써서 사진과 함께 개인 SNS에 올리는 활동이 급속도록 퍼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유권자의 절반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구청장 후보가 딱 1명이라는 사실과 정당에서 여성 할당제 30%를 거의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한 여성들의 자각된 활동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심상정 전 대표는 정의당 대변인인 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주안북부역 사거리를 방문해 “젊은 심상정, 정의당 전략후보 문영미를 꼭 당선시켜달라”며 남구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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