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는 “콜롬버스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옹진 대항해 시대’를 선언한다”며 “옹진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도록 옹진에 사는 것이 부러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항해의 목적지는 2만여 옹진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 함박웃음이 가득한 일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백성들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평생 비범한 노력으로 일관한 세종대왕을 본받아,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옹진공항(백령공항)은 군의 최대 변화이며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위대한 첫걸음이다. 조속히 개항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스마트메뉴얼 구축을 통해 여객선 완전공영제 실현을 약속한다”며 “출항률을 제고하고, 노후된 선령으로 고장이 잦은 선박을 이른 시일 내에 교체해 교통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겠다”고 언급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