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예정된 입주 물량의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될 전망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에 입주 예정 가구 수는 전국에 2만7천558가구로, 이 중 절반이 넘는 1만6천176가구가 도내 예정된 입주 물량이다.
도내 지역별로는 파주(4천954가구), 화성(2천813가구), 남양주(2천292가구), 안성(1천358가구), 의정부(992가구), 용인(768가구), 시흥(678가구), 하남(652가구), 광주(624가구), 과천(543가구), 고양(450가구) 등으로 주로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집중돼 있다.
단지별로는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2천998가구)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1천956가구)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1천685가구)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우미린더퍼스트’(1천358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1천241가구)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파크푸르지오’(768가구)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차’(745가구)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B3’(678가구) ▲하남시 풍산동 ‘e편한세상미사’(652가구)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가구)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뷰’(316가구) 등이며, 인천지역에서는 ▲중구 중산동 ‘영종스카이시티자이’(1천34가구)도 입주를 진행한다.
이들 입주예정 단지는 대부분 59~149㎡ 규모로, 매매가격은 3억2천만원부터 14억원까지 형성돼 있으며, 전세가격은 1억7천만원부터 7억5천만원 수준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