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사고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출동 단계부터 현장도착 시까지 대응 기본자료 및 대응 매뉴얼 활용을 통한 화학사고 대응정보 활용 ▲출동 중 위험요인 등 상황 전파 숙련도 및 대원 임무숙지 상태 ▲자위소방대원 및 종사원에 대한 초기 대처능력 지도 ▲관내 출동 경로 및 진입로 확인 ▲위험물 적재현황 및 자체 소방시설 활용 전술 적용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선착대장 현장지휘체계 확립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학사고 불시 출동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키우고 신속히 대응하여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