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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채 3천330억 발행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650억원)보다 5배 늘어난 총 3천33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지방채 내역을 보면 영종도 미사일기지 이전사업과 예단포∼중산동간 도로개설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만 551억원이 투입된다.
또 부평구 삼산실내체육관 건립(110억원)과 남구 AID아파트 부지공원 조성사업, 인천교매립지 간선관거주변 침수해소 사업 등에도 각각 100억원의 지방채 매각대금이 들어간다.
서구 마전∼원당지구간 도로개설에는 72억원의 지방채가 발행된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예상되는 인천시의 부채 규모는 지난해말에 비해 56% 늘어난 9천325억원으로, 시민 1인당 부채부담금도 23만여원에서 35만8천여원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발행할 지방채 대부분이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에 금리도 3.0∼4.3%여서 재정운영에 큰 무리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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