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화성문화원에서 ‘2018 경기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화성문화원과 공동주최한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맞춤형 주제로 구성됐다.
김성태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의 ‘고고학과 화성의 고대문화’를 시작으로 ‘경기도 서남지역의 항일투쟁’, ‘한국현대사 속의 화성’ 등 화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지역 자체에 대한 연구 및 강의의 부재로 인문학적 소양 배양에 갈증을 느꼈던 지역 주민들이 본 강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느끼길 바란다”면서 “지역 기반 강의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화성문화원(031-353-6330)과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031-231-8570)로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