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14일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에서 71.9%라는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양주시민들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4년간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늘 겸손하게 소통하고 실천하는 시민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남북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경원선축을 중심으로 한 남북교류의 중심에서 양주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첨단미래산업을 유치하고 드론산업기지를 육성하는 등 양주시를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전철7호선 옥정신도신 연장,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