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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에는 혁신 필요 행복한 학교만들기 최선

이 재 정 경기도교육감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이재정입니다.

경기도민에게 신속·정확하고 정직한 보도로 신뢰를 구축해온 ‘경기신문’의 창간 16주년을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도를 넘어 광역 수도권의 새로운 소식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온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직필·정론·공정의 가치를 내걸고 험난한 길을 올곧게 걸어온 경기신문은 창간이래 지금까지 험난한 언론의 한계를 넘어 각종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었으며,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교육에서 미래를 봅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보편적, 기본적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장(場)입니다. 흡사 새끼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쪼는 ‘줄’과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바깥에서 껍질을 쪼는 ‘탁’의 힘이 적절하게 합쳐져서 새로운 세상으로 알을 깨고 나오는 ‘줄탁동시’의 아름다운 조화를 펼치는 곳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올 미래는 교육혁신을 필요로 합니다. 미래사회를 위해 삶의 방향과 목적을 재설정하고, 학교의 기능이나 공부하는 방식, 일하는 방법 등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이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열정과 동기를 불어넣어 주고, 학생의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며 성장을 돕겠습니다. 아울러 학생이 행복한 교육,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교육에 대한 경기신문의 높은 관심과 지지는 경기교육을 실천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신문 창간 1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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