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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전 엘살바도르 출신 주심 배정

2001년부터 국제심판 ‘베테랑’
U-20월드컵 한국경기 맡은 인연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 주심으로 엘살바도르 출신 호엘 아길라르(43) 심판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F조 1차전은 아길라르 주심과 후안 숨바(엘살바도르), 후안 카를로스 모라(코스타리카) 부심이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대기심엔 노베르 아우아타(타히티), 예비부심엔 베르트랑 브리알(뉴칼레도니아) 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주심인 아길라르 심판은 2001년부터 FIFA 공식 경기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베테랑이며 교사 출신으로도 잘 알려졌다.

200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시작으로 연령별 월드컵 주심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의 주요 대회 등을 두루 치렀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땐 대기심으로 이름을 올려 엘살바도르 출신 심판 최초로 월드컵 무대에 등장했다.

2014 브라질 대회에선 직접 주심으로 나서 조별리그 아르헨티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본-그리스 경기를 맡았다.

2007 U-20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전과 2009년 U-20 월드컵 가나와의 8강전에서 한국의 경기를 맡은 인연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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