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노리플라이’ 콘서트가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Rock & 樂 콘서트’를 기획한 군포문화재단은 스물 네번째 무대로 웰메이드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리클라이의 무대를 준비했다.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노리플라이는 2009년 1집 ‘Road’를 발표한 이후 신인같지 않은 완성도 높은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당시 홍대씬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도 한 노리플라이는 2015년에는 디지털 싱글 ‘natural’, ‘Where is Love‘를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들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2017년 정규앨범 ‘Beautiful’을 발매하며 LG아트센터에서 발매기념 공연을 가졌고, 이어 소극장 장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며 멤버 권순관은 소유, 정승환, 권진아, 2AM, 박지윤, 알렉스, 이승기, 이승환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음악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노리플라이는 오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따스한 감성의 멜로디와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5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