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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로운 도지사님께 바랍니다, 도민 위해 온 열정 쏟아주길”

 

 

 

“작은 날갯짓 모여 큰 태풍 되듯 장애인 스포츠 무궁한 발전을”

권처문(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총감독)


경기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회 연속 종합우승 등 쾌거를 이뤘지만 현실은 장애인체육종합시설 부족, 전문체육인 인프라 부족, 예산의 한정성 등 벽에 부‹H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애인체육은 노인, 아이들까지 어우르는 포괄적인 단어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재활을 통한 사회적 일원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됩니다. 선진국일수록 장애인 재활치료 및 장애인체육의 발전성은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장애인체육의 선두주자인 경기도는 지난 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으로 10연패 달성에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나 움츠려있고, 슬퍼할 것이 아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슬로건 ‘섬김과 나눔, 배려’를 통해 도약하는 경기도장애인체육인이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로운 도지사님께 바랍니다.

작은 날개 짓이 모여 큰 태풍이 되듯이 장애인 스포츠가 갖고 있는 무궁한 가치를 지켜내고 발전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민 일치단결 하도록 지도력 보여주길”

고철용(고양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본부장)


홀로 서 있어도 자기 그림자에 부끄럽지 않아야 하고, 홀로 잘 때에도 자기 이불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옛 말이 있듯이 스스로 돌아보아 어긋남이 없어야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끊임없이 수양한 자기성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명한 글이기도 하다.

자기 스스로에게 엄격하기란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공직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에게 바란다. 온갖 말과 의혹이 난무한 가운데서도 국민에게 선택받은 이유가 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역사서가 아닌 최근 몇 년 동안 이미 바른 정치인과 바르지 못한 지도자를 생생하게 경험했고 촛불로 답했다.

앞으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정직한 비젼과 행동으로 겸허하게 국민 앞에 바로서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전쟁과도 같았던 6·13지방선거의 난관도 신념과 용기로 극복한 지혜로움으로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경기도민들의 마음을 화합, 화해로 일치단결 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이 그동안 봐준 인간, 이재명의 모습이었음을 당당히 보여주길 바란다.


 

 

 

 

 

“문학·영화의 기능 되살려 건강하고 따스한 정책을”

박병두(시나리오 작가·수원문인협회장)


정치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경제는 바닥을 치고 인간사 관계는 어둡고 황폐한 동굴과 같습니다. 너무도 많은 복지정책에 너도나도 환영할 일이지만 나라의 내일을 생각해보는 복지정책의 속도조절이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교육현장은 날로 무너지고 있는데 무상교복, 무상급식까지 이 많은 재원을 어떻게 감당한다는 것인지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의 인간성회복에 중점을 뒀으면 합니다. 문학과 영화의 기능을 되살려 스스로 사색하고 성찰하는 길을 묻는 것을 우선적인 가치로 두는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문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눔과 배려입니다. 이를 접목시켜 지식과 감성을 통해 절제된 인간으로서의 건강한 기능을 되살리는 따스한 정책을 기대해 봅니다.



 

 

 

 

 

“경기도의 멋진 환경 조합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성장하길”

정원식(회사원)


세상을 들썩이던 촛불집회가 끝나고 2017년 새로운 정부가 탄생됐다. 국민의 염원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시민 정치의 결과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서울 그리고 현재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가 있다.

이제 경기도는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경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멋진 산과 강 주위 자연 환경과 조합되고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무인 자동차가 운행되며 인공지능이 도입된 경기도행정안내시스템을 주민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하여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은 신기술의 메카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퇴직 후 삶을 즐기는 사람은 자연을 벗 삼아 살 수 있는 도시가 돼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며 더 나아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경기도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경기도의 개발을 보다 큰 그림에서 그려보고 난 개발을 억제 하며 벤처 타운을 경기 북부와 남부를 거점으로 개발해 경기북부는 남·북이 경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기초토양을 만들고 경기남부는 젊은 사람들이 창업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며 세제와 법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를 남북협력, IT, 바이오, 서비스플랫폼 창업의 메카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도도 성남시처럼 건전한 재정상태 기대”

김재호(장안구 편의점 대표)


우선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것 축하드린다.

선거기간 이런 저런 일들로 육체적이나 심적으로 고충이 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는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온 열정을 쏟아 주길 바란다.

특히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재정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았던 성남시의 빚을 모두 갚은 것으로 안다.

또 성남시민들의 절대적 지지와 성원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경기도도 성남시와 마찬가지로 건정한 재정상태를 가진 광역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해 주면 고맙겠다.

특히 경기도지사로 지내다 물러날 시기가 됐을 때 모든 경기도민가 박수와 성원을 보내고 아쉬워하는 경기도지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끌 경기도의 희망찬 미래를 꿈꿔본다.


 

 

 

 

 

“아이 맡기고 직장 다닐 수 있게 맞벌이 부부 정책 펼쳐 주시길”

한희선(주부)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으로서 와닿는 현실적인 문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어려움 보다도 둘째를 낳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를 맡기려면 어린이집은 시간과 비용 문제로, 할머니·할아버지께 맡기려면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동감하고 있지만, 저 같은 맞벌이 부부가 걱정없이 아이를 맡기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보육 등의 혜택 등이 개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또 다자녀 가구가 받는 혜택도 있긴 하지만 미성년자 등은 체육센터를 이용할 때 연령 제한이 있다. 이런 규제들도 완화하거나 개선해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한다. 또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드론, 코딩 등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도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민으로서 안심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



 

 

 

 

고군분투 해온 대안공간들 적극적인 지원체계 생기길”

이윤숙(조각가·대안공간눈 대표)


경기대안공간네트워크에 속한 6개 대안공간은 수원, 안양, 부천, 안산, 의정부, 안성에서 각각 지역의 역사, 문화, 환경적인 문제와 정체성을 분석해 예술가들과 함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매개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모델이 되기도 했고, 청년예술가들의 비빌 언덕이 되어 왔습니다. 그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아직까지 경기도에 대안공간(비영리전시공간) 지원정책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대안공간들이 지쳐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만드는 일은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예술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전시활동지원 뿐 아니라 각 대안공간의 특성상 공간운영, 인력, 홍보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면 기존의 공간은 더 많은 활동을 지속할 것이고, 색다른 대안공간들이 새롭게 생겨나서 적은 예산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창의적인 청년 일자리창출도 지속가능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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