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의 관광기구들이 참여하는 종합관광박람회로, 국내 50여 자치단체와 세계 70여 개국의 8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여기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 체크인’이라는 주제로 인천의 다채로운 섬을 홍보하는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텐트 모양의 부스 포토존은 쿠션에 앉아 뒤를 바라보면 선재도 목섬 ‘신비의 바닷길’과 강화 ‘동막 해변’이 배경으로 나타나도록 해 인천의 섬에 휴양 온 느낌을 냈다.
또한 시와 공사는 ‘인천섬, 강화섬 이름 맞히기’, ‘강화 특산품인 소창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강화차 이름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을 홍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인천 해양관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