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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 ‘콘텐츠의 寶庫’ 조선왕릉 학술대회

22일 다양한 개발·활용 토론
정정남 경기대 교수 등 참여

구리시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토평도서관(3층 다목적홀)에서 ‘조선왕릉과 콘텐츠 소재 발굴’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노원구, 성북구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조선왕릉 문화벨트 사업의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은 수많은 이야기를 가진 다양한 콘텐츠의 보고로,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공감과 유대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진행은 제1발표로 정정남 경기대 교수가 ‘산릉도감 의궤의 구성과 내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수원박물관의 이민식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제2발표는 조선 후기 왕릉의 석공과 도편수 이야기를 주제로 김민규 연구원이 발표하고, 간송미술관 신채용 연구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제3발표는 역사 소재 콘텐츠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김현수 작가가 발표하고, 김재환 작가가 토론을 한다. 행사 마지막은 역사건축기술연구소 이경미 소장이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편, 구리시와 인접한 남양주시, 노원구, 성북구 등 4개 자치 단체에는 조선왕릉 총 40여기 중 17기가 소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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