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인 차경환(50·사법연수원 22기) 수원지검장은 서울 단국대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첫 발을 딛었다.
서울지검을 시작해 대전지검 천안지청, 법무부 검찰4과와 1과, 서울서부지검에서 각각 검사로 지냈다. 이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춘천지검 영월지청장을 거쳐 미국 LA총영사관 법무협력관으로 근무했으며 서울고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을 거쳤다.
법무부에 대변인으로 발탁된 뒤 정책기획단장을 지냈으며 수원지검 2차장에 이어 법무부 인권국장과 서울고검 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검찰개혁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