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가평군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추진… 71억 투입

5개 읍·면 12개마을 29.7㎞ 신설
연내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

 

 

 

가평군이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북면 소법1리와 목동2리를 비롯해 가평읍 마장2리, 상면 원흥리·봉수리·행현2리, 청평 대성2리·하천1리·상천3-4리, 조종면 신상1리 등 5개읍·면 12개 마을 일원 29.7km를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71억여원이 들어갈 예정이며, 일부 사업은 올해 1회 추경에 군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연내 준공되면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개인지하수를 이용하던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설악면 위곡리·창의리, 조종면 상판리, 상면항사리 등 4개 마을일원 10.7km 미급수 지역에 대하여도 급수구역 학장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평면 호명리 마을 8.0km에 대해서는 급수구역 확장 타당성 검토 중에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