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18년 하계 내일로 패스(이하 내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내일로’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하는 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올 하계시즌에 한해 연령을 확대해 만 2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하계 내일로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존 ‘7일권’ 대신 ‘3일권’이 신설됐으며 좌석지정 혜택도 늘렸다.
내일로 이용 중 KTX를 포함한 열차의 좌석지정을 원할 경우 기존 일반실 운임의 할인율도 50%에서 60%로 확대됐다.
특히 영등포역, 수원역 여행센터를 방문해 내일로 패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관광지에서 사용가능한 할인권 및 여행용품 등 여행에 필요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대식 본부장은 “내일로를 이용하는 젊은 청춘들을 응원하고자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춘의 특권인 내일로를 통해 전국을 마음껏 여행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3일권’은 5만원, ‘5일권’은 6만원이며 이용개시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여행센터(영등포역 ☎02-2678-7723 , 수원역 ☎031-243-78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