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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의 달인’ 추신수, 자신 개인 최고 기록에 ‘-2’ 근접

캔자스시티전서 6회 우전 안타

‘출루의 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타율은 0.279에서 0.278(277타수 77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출루에 성공하고 있는 추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은 33경기로 늘었다.

추신수의 개인 최장 기록은 2012년에서 2013년에 걸쳐 달성한 35경기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8연패에 몰아넣고 4-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31승 44패가 됐다.

상대 선발 제이슨 해멀에게 묶여 1회 2루수 땅볼, 2회 삼진 아웃, 4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팀이 4-1로 앞선 6회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하멜을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 끝에 7구를 때려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 투수 오승환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팀이 4-11로 대패하며 출전하지 않았다.

3연승을 마감한 토론토는 33승 3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고 이번 시즌 리빌딩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3연승과 함께 42승 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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