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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약·변화로 모든 판을 키우겠습니다”

 

 

 

재선 성공한 이성호 시장의 시정운영 로드맵

양주시가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더 큰 변화를 일으키고, 더 큰 양주를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되며 연이어 양주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소임을 맡게 된 것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북미정상회담 등 다가오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새 시대, 엄청난 발전의 기회 속에서 양주시가 남북교류의 전초기지이자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해 ‘이성호의 힘, 사람이 먼저다’를 내세우며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양주 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6대 시장 당선

선사∼조선 역사 정체성 확립해 긍지 제고
도시재생과 결합 ‘아트도시 양주’로 육성

 


옥정까지 7호선 연결·GTX노선 연장 심혈
역세권 중심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 나서
테크노밸리와 함께 시민 일자리 창출 추진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맞춤형 시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키워

“남북교류 전초기지·道북부 중심지로 도약”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만들겠다

이성호 양주시장의 첫 번째 방향은 경기북부 행정 역사의 모태이자 수도권의 행정중심도시였던 옛 양주의 위상과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나가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양주문화재단 설립, 최신식 아트센터 건립, 양주 관아 일대 관광자원화, 유·무형 문화재 보존과 전승 지원, 민복진 미술관 건립 등 도시재생과 결합한 아트도시를 조성해 양주의 문화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활성화시키고, 불곡산과 도락산, 감악산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회암사지 왕실축제 정례화,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양주를 조성할 방침이다.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테마파크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기차 체험 테마공원 조성, 장흥 관광지와 연계한 기산저수지 개발사업 등을 통한 각종 레포츠 공간도 마련한다.

그 중에서도 양주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바이오, 전기, 전자를 비롯한 첨단미래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드론복합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드론의 도시’ 양주를 조성한다.

 

 

 

 


확실한 교통대책으로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이성호 양주시장이 밝힌 시정운영 방향이다.

우선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전철 7호선을 옥정신도시 중심까지 연장하고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의 2019년 개통과 장흥~광적 구간 조기착공, 교외선 재개통 등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회정역을 조기에 건설하고 서울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GTX-C노선의 양주 덕정 연장을 추진해 양주시의 교통 혁명을 이룬다.

특히 김포와 파주, 양주를 잇는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개통과 서울~양주~연천 고속도로의 적극 신설로 한반도 신경제 중심도로의 토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덕계~도하간과 덕도~도하간, 은현~봉암간, 효촌~신산 간 등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한다.



확실한 경제 활성화로 더 잘사는 양주를 만들겠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자리다.

이에 양주시는 테크노밸리와 함께 양주역세권을 경기북부의 중심거점이나 행정·업무·주거·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하고 경기비즈니스 센터 설립 등을 통해 2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1조9천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달성해나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발행, 지역사회 참여형 노인일자리 확대, 베이비붐세대의 소득 지원과 은퇴 후 일자리 확대, 지역공동체기반 장애인 일자리사업 도입,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가 살아나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확실한 사회기반 구축으로 오직 시민이 편리한 양주를 만들겠다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구축, 양주 체육복지센터, 양주 중앙도서관 완공, 양주 종합운동장과 권역별 스포츠센터 건립, 경기북부 학생 종합안전체험관 완공,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이 편리한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의 계획이다.

시는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외에도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 입학까지 여성의 일과 자립을 돕는 여성자립센터를 설립하고 경기북부 육아체험교육원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권역별 노인복지관·치매안심센터 구축, 양주교육청 신설, 저류지를 활용한 공용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사회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확실한 안전도시 조성으로 더 행복한 양주를 만들겠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양주시는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 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하고 3차원 드론점검시스템을 통한 관내시설 집중분석, 미세먼지 저감시설 보급과 민감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 미세먼지 발생 영세사업장에 대한 청정연료 전환사업 확대 등의 지원책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책본부를 구성한다.

또 에너지 융·복합 사업 지원,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확대 등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추진,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 융·복합 사업 추진 등 지역 에너지시대를 대비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민 맞춤형 시정운영을 통해 살고 싶은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방자치단체가 시민 맞춤형 시정을 운영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쉬운 일인 것은 아니다.

이에 양주시 역시 시민 맞춤형 시정을 운영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여러가지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둘째 이상 가구에 다자녀 혜택 제공,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등이 그것이다.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주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년 취업 전담 콘트롤타워인 양주청년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결합한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소셜벤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점심시간대 상가권역 주차단속 완화, 지역화폐(상품권) 발행, 중소상공인 모바일마케팅 홈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온라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지원, 중소기업제품 홍보책자 제작 및 지원, 청년상인 육성 등과 같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과 농업인회관 건립, 공공급식에 안전한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 AI·구제역 등 가축방역시설 지원 확대, 농민거점가공센터 조성, 스마트팜 지원을 통한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 축사 양성화 적극 지원, 우호협약 지자체에 농축산물 판로 개척 등 농업인을 위한 지원시책,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및 안전 등의 근로여건 개선, 사회복지 아카데미 개최, 사회복지사 정기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 사회복지 예산 지원 확대, 복지통장제 도입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시책 등도 추진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에 변화의 싹을 틔웠던 지난 2년의 시간을 지나 앞으로 4년간 더 크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며, 더욱 살기 좋은 양주를 위해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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