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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남북경제협력 맞아 역할은?

오늘 항만공사서 세미나 개최
물류네트워크 강화 전략 등 논의

인천항이 남북경제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역할 모색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공사 대강당에서 ‘남북경제협력 확대 시 인천항의 역할’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대 이준한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서 ‘남북관계 발전시 환황해권 경제 여건 변화전망과 인천항의 전략’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하대 김태승 물류전문대학원장이 ‘신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구현 과제와 인천항의 역할’, 성결대 정태원 물류학과 교수의 ‘남북물류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천항의 전략과제’ 등의 발표가 이어지며 남북경제 발전에 대비한 인천항의 역할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심형보 ㈜한국항만기술단 부회장, 유도정 유진기업㈜ 모래사업소 이사가 참석해 남북경제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달 4일 첫 남북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세미나이며,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팀장으로 한 남북경제협력TF팀을 조직하는 등 남북경제 협력재개에 대비해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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