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지난 19일 시흥경찰서 신임경찰관 212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청렴하고 인권지향적인 신임경찰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시흥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신임경찰관으로서 일탈행위 등 신분을 저버리는 각종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 경찰서장이 ‘이순신 장군’을 사례로 들면서 경찰관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강령과 청렴한 공직 생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돼줄 것을 강조했다.
이 경찰서장은 “관직 생활 중 두 번의 백의종군을 당하는 등의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주변의 시기와 질타에도 불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도전하는 이순신의 불굴의 정신을 교훈으로 삼아 공직에 임해야 한다”면서 신임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