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가 제7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용-최승수 조는 20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무타페어 결승전에서 7분43초00으로 어정수-임종성 조(충북 국원고·7분47초70)와 남기옥-김지원 조(수원 수성고·7분59초58)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정민하-손혜진 조(수원 영복여고)가 7분59초00으로 김채연-박지민 조(충남 예산여고·7분48초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정새한-황윤성 조(수성고)가 7분17초99로 김도창-정지현 조(국원고·7분06초04)와 조강현-권민석 조(서울체고·7분08초85)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신성재-손진욱 조(용인시청)가 7분19초54로 정비호-정재욱 조(K-water·7분12초15)와 민지홍-한종근 조(충북 충주시청·7분13초85)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김하윤-임수련 조(인천체고)가 7분59초80으로 최미서-김소영 조(예산여고·7분45초15)와 김종은-박채연 조(충주여고·7분52초3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