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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환경 민감한 ‘비염’ 체온유지 관건

방치땐 수면·성기능장애 등 발병
에너지 부족…유산소 운동 도움
정확한 진단·치료 병원 방문 권장

 

■ 성인 비염 원인과 예방법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10도정도 온도차가 나며 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웃돌아 건강관리에 유의할 시기인것 같다. 병원에는 이 시기에 코막힘 환자가 줄어드는데 최근들어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는 성인환자들에게서 코건조감과 코막힘증상으로 치료받으려고 내원하는 수가 적지 않다.

날씨가 4~5월 환절기와 같은 일교차로 면역력이 저하 되어 있거나 업무상스트레스가 많은 성인인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성인 비염은 만성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갈수록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업무효율과 수면장애, 성기능장애,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구강호흡, 집중력저하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조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먼저 요즘 같이 만성 비염이 아닌 알레르기 비염 같은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비염이 발생하는 경우인데, 우리 몸의 피부와 점막은 혈액 순환을 통해서 36.5도를 유지하는데 몸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 하다면 체온이 쉽게 떨어지는 것이고 또 체온이 1도만 떨어지게 되어도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이 30%나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외부의 환경에 더욱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로인해 면역이 저하 되고 나서 외부 자극을 받게 된다면 피부와 호흡기 점막에 바로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피부와 호흡기 점막의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성인비염은 기본적으로 건강을 획득하고 말초 순환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여야 하며 평소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 듯이, 우리의 몸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날이 더워지는데 평소에 몸에 에너지가 충분 했던 사람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잘 넘기겠지만 평소에 에너지가 부족 했던 사람은 날이 바뀌면 약점이 바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몸의 에너지 부족 현상으로 소화기와 머리는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아침,저녁의 온도차가 나는 공기와 건조함 등으로인해서 피부와 호흡기 점막에 혼란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몸의 부족한 것들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이러한 생활 습관관리와 함께 진료기관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것이 최우선이다. 성인비염 더이상 방치 말고 치료받기를 권한다.

<도움말=한재환 숨쉬는한의원천안점 대표원장>

성인비염 극복하기 위해서는

1. 생활의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상 시간을 정립해야 한다. 우선 기상 시간을 정해야 한다. 성인은 아침 5~7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2. 찬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찬 커피와 맥주 등을 먹기보다 수시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 이 좋다.

3. 기름진 음식을 피하자.

4. 스트레스관리를 잘하자.

5.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을 돕도록하자.

/정리=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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