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솔(고양시청)이 제66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한솔은 24일 전북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69㎏급 인상에서 111㎏으로 김태화(경북 구미시역도연맹·70㎏)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40㎏으로 김태화(9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합계에서도 251㎏을 기록하며 김태화(162㎏)를 여유있게 제치고 3관왕이 됐다.
남고부 85㎏급에서는 강성림(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29㎏으로 3위에 머물렀지만 용상과 합계에서는 160㎏과 289㎏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남고부 69㎏급 김군호(경기체고)는 인상(113㎏)과 합계(253㎏)에서 은메달을, 용상(140㎏)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