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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고 박하준, 공기소총 개인전 대회新 행진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
남고부 본선·결선 신기록 우승
혼성 단체전 우승 이어 ‘2관왕’
송민호, 50m 3자세 등 ‘2관왕’
노지원, 속사권총 타이기록 ‘金’

박하준(인천체고)이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하준은 2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6.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25.0점)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249.3점의 대회신기록(종전 247.5점)으로 김나관(충북 보은고·248.4점)과 강준기(경남 김해분성고·225.9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열린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정은혜(인천 남구청)와 팀을 이뤄 정상에 올랐던 박하준은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대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송민호(인천대)가 447.9점으로 이건국(인천대·446.5점)과 한창희(동국대·434.8점)를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이건국, 유승석, 김경수와 팀을 이뤄 인천대가 3천428점으로 한국체대(3천412점)와 우석대(3천39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노지원(의정부 송현고)이 27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최정우(서울 환일고·25점)와 윤재연(송현고·20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강남대가 3천437점으로 한국체대(3천446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정수민(경기체고)과 이승은(인천체고)이 610.3점과 608.7점으로 박지원(서울 태릉고·611.7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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