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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노르웨이의 파우스트’ 페르귄트 연주

군포프라임 ‘클래식 오브 클래식’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오브 클래식’ 6월 공연이 오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나고자 ‘클래식 오브 클래식’을 기획한 군포문화재단은 6월에는 페르귄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페르귄트’는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드가 대작가 입센의 명작 시극 ‘페르귄트’를 위해 만든 음악극으로, 1876년 크리스티아니아(현재의 오슬로)에서 초연됐다.

5곡의 전주곡을 비롯해 행진곡과 춤곡, 독창곡, 합창곡 등 총 23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파우스트’와 일맥상통하는 줄거리 때문에 ‘노르웨이의 파우스트’로 불리기도 한다.

음악칼럼니스트 황장원의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페르귄트의 제1·2모음곡 총 8곡의 연주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클래식 오브 클래식은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고전을 테마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많은 분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클래식 오브 클래식’은 전석 1만원이며, 7월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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