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홀인물회의 12회 정기전이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의 옛이름인 매홀에서 가져온 경기매홀인물회는 수원 및 인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인 단체로, 유화, 목탄, 파스텔 연필,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인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경기매홀인물회 정기전은 강명선, 권혁실, 김춘광, 송은경, 신현이, 윤영숙, 이강자, 이순원, 이영래, 최정연, 한승희, 홍순월 등 10명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인물 작품들을 전시한다.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의 모습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포착해낸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나와 타인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