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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포천 문화·자연 느끼다

문화유산 창의학교프로그램
자유학년제 연계 톡·투·유 실시
한탄강·비둘기낭 폭포 등 답사

 

 

 

포천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포천 문화유산 창의학교 프로그램’이 최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포천향교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톡·투·유(Talk to 儒)’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유산 창의학교는 개인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포천향교와 포천지역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족단위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포천의 중심 산성이자 삼국시대부터 지역을 수호하던 포천 반월성, 우리나라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이면서 천연기념물인 한탄강과 비둘기낭 폭포 등을 답사했다.

이어 해질녘 전통 한지와 초화류 압화 체험으로 만든 초롱을 들고 한탄강 하늘다리에 올라 한탄강 최고의 절경을 감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멀리서 바라만 보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고 특히 가족과 함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천 문화유산 창의학교는 앞으로도 8월 4~5일, 9월 29~30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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