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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맞춘 의정활동 각오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은.
▲먼저 ‘바람보다는 인물을 과거보다는 미래’를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유정복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진정한 일꾼을 염원하는 김포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시민과 지지자들게 영광을 돌린다. 아울러 함께 출마하여 선전하신 7명의 후보들께 위로를 드린다.
-출구조사 결과 상대후보에 뒤진 결과를 보고 어떠했나.
▲탄핵 정국으로 열린당의 일방적 압승이 예상되었지만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지지가 피부에 와 닿았다. ‘盡人事待天命’을 가슴에 새기고 최선을 다했다. 출구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지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체감지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상대의 흑색선전으로 심적 고통이 컸다.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나 인신공격 등 명예와 관련된 부분은 참으로 참기 힘들었다.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지역 현안과 관련 요구가 많았는데.
▲신도시 문제, 변전소 문제, 교육 및 풍무동 전철역 문제 등 선거 이슈가 된 현안이 많다. 하나하나 법과 규정을 검토하고 주민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
-국회의원으로서의 각오는.
▲정말로 깨끗한 정치인이 되겠다.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써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참정치인이 되겠다. 소신과 철학이 있는 정치인, 나라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능력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유세도중 터진 입술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손을 잡아주시던 시장통 아주머니가 떠오른다. 그 눈물의 의미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진정한 시민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뜻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성원을 등에 업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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