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월간 ‘블루윙즈 매거진’이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맞아 ‘매탄고 NO.10 특집호’로 구성된 7월호(사진)를 발행한다.
수원의 U-18팀인 매탄고의 10번 계보는 김종우부터 시작돼 권창훈, 김건희, 윤용호, 유주안, 전세진 등의 쟁쟁한 후배들이 차례로 물려받으며 맹활약을 펼쳐 지금은 수원 유스 에이스의 상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특집호에는 매탄고의 1대 NO.10인 김종우가 표지 인터뷰 모델로 나선 가운데 권창훈, 김건희, 윤용호, 유주안, 전세진 등 쟁쟁한 역대 매탄고 NO.10 선수들의 화보가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수원의 베테랑 조원희와 이적 첫 시즌 만에 팀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기제, 매탄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용동현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블루윙즈매거진은 7일 오후 5시30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B게이트 앞에서 일일판매원으로 선정된 선수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3천원이다.
일일판매원 선수는 경기 당일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uwonsamsungfc)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의 공식 후원사인 돌 코리아는 이날 제주 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바나나 2만개를 선물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