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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국악그룹= 환상적 무대… 감춰뒀던 흥 폭발

문화예술회관서 14일 무대
비트박스 등 레퍼토리 선사

 

 

 

군포문화재단 ‘리듬 오브 코리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그랜드 슬램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전통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국악월드 뮤직그룹 ‘고래야’가 협연한 공연은 국악, 민요, 비보이, 비트박스, K-POP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진조크루의 환상적인 비보잉과 고래야의 독창적인 국악 멜로디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흥겨움을 선사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명작 599’ 브랜드 공연으로 진행되는 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석 9천9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명작 599’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주소인 599번지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로, 매년 5개의 우수공연을 각각 9천900원에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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