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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울려퍼진 도립국악단의 한국 음악

올해 몽골 초청받아 공연 선사
현지 아티스트와 협업 연주

 

 

 

경기도립국악단은 몽골 ‘나담축제(Naadam Festival)’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담축제’는 몽골의 전통경기와 민속음악 등을 선보이는 몽골의 대표 전통 축제로, 매년 7월 열리고 있다.

지난해 다르항올의 주지사가 경기도를 방문해 전통문화교류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뜻을 모았고, 이를 계기로 경기도립국악단이 올해 ‘나담축제’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 10일 몽골 다르항올에서 열린 개막공연에 초청된 경기도립국악단은 몽골 전통 악기인 마두금, 허미 창법, 민요(오르팅도) 등의 현지 전문 아티스트들과 협연무대를 비롯해 경기민요와 아쟁, 통일대금, 사물놀이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몽골에 알렸다.

최상화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나담축제’ 개막공연에서 몽골 현지인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문화적 공감대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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