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DC는 사기극”구리 시민단체 주장 안승남 시장 추가 고발
“GWDC는 사기극”구리 시민단체 주장 안승남 시장 추가 고발
  • 이화우 기자
  • 승인 2018.07.11 20:25
  • 댓글 0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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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든 경기연정사업으로
6·13선거때 공약집 등에 게재
道서 연정 세부과제 미포함 회신”

“국토부, GB 조건부 해제도 허위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위한
도시계획변경 조건부 의결한 것”
시민단체인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공동위원장 박수천·김상철)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이하 GWDC)는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공동위는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WDC라는 사기극의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히겠다”며 “안승남 구리시장이 GWDC는 자신이 만든 경기연정 제1호 사업이라고 발표한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위는 “(GWDC 사업은) 당시 연정 주체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각당 대표회의에서 합의문에 포함되지 못함으로써 제외됐다”며 그 근거로 경기도 등에 질의를 통해 회신받은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세부과제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회신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안 시장은 도의원을 2번 역임했기 때문에 이같은 허위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는데도 6.13지방선거를 전후해 방송매체, SNS, 의정보고서, 시장 공약집 등에서 줄기차게 연정사업이라고 주장해 왔고, 시장 취임식장에서 까지 같은 주장을 되풀이 했다”고 주장했다.

공동위는 GWDC가 ‘경기연정 제1호 사업’ 이라고 주장해 온 안 시장을 지난 5월 24일 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10일에도 GWDC와 관련, ‘그린밸트가 조건부로 해제됐다’는 허위사실을 안 시장이 SNS 등에 유포한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위는 또 GWDC와 관련해 국토부 중도위에서 조건부로 의결한 7가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조건부로 의결한 사안일 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부지를 해제 또는 조건부로 의결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시 관계자는 공동위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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