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경기체고)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호는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56㎏급 결승에서 정의태(성남 태원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고등부 46㎏급에서는 강은찬(태원고)이 김민서(용인 포곡고)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등부 52㎏급 정유선과 60㎏급 신범호, 64㎏급 배현표, 69㎏급 김원효, 75㎏급 김병모, 81㎏급 황산익(이상 경기체고), 91㎏급 김연승(광주중앙고)도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일반부 49㎏급에서는 박선병(성남시청)이 류대현(광주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52㎏급 강대하, 56㎏급 김주성, 64㎏급 김도경, 75㎏급 김중원(이상 수원시청), 60㎏급 함상명, 81㎏급 이동윤, 91㎏급 이계현(이상 성남시청), 69㎏급 이종민(광주시청)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한편 함께 열린 2018 경기도복싱협회장배 대회에서는 중등부 52㎏급 전민호(성남 금광중), 54㎏급 최정오(JW복싱), 66㎏급 정영찬(의정부 다온중), 70㎏급 최유민(의정부 부용중), 고등부 60㎏급 김지훈(경기체고), 69㎏급 이재원(고구려복싱) 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