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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혁신성장은 우리 경제 새 돌파구”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당정, 젊은이들 아이디어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를 찾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한 축인 ‘혁신성장’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추 대표는 이날 혁신성장추진위 부위원장인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김철민·박경미·김정우·김철민 의원 등과 함께 ‘혁신성장, 현장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의 행사를 마련, 학계·산업계 인사들과 혁신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올해 초 출범한 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가 기획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께서 인도에서도 ‘속도감 있는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며 “당정청이 혁신성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혁신성장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적인 성장 전략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경제, 사회 전반의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해내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혁신성장의 목표이며 혁신성장은 양극화와 저성장으로 꽉 막혀있는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추 대표는 “혁신성장은 정부의 정책과 지원만이 아니라 관련 주체들이 함께 끊임없이 토론하고 노력해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과 젊은이들이 자신감 넘치고,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혁신의 주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 일행은 스마트제조러닝센터와 학연산클러스터지원센터 등을 돌며 현황을 청취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월부터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혁신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나가기 위해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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