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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 확보
공동육아나눔터 등 운영 ‘맑음’

양평군의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확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자체 처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초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해소하고 출산율을 높이기위해 지자체가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응 사업을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24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시·도별 심사를 거친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통해 9개 사업(경기 양평군, 강원 횡성군, 충남 태안군, 대전 대덕구, 경북 영천시, 부산 북구, 전북 남원시, 전남 화순군, 경남 의령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난 1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영유아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보육 및 돌봄서비스 지원이 시급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공모에 응모했다.

군은 지역별 거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통해 순회식 영유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미운영 날에는 엄마들의 육아품앗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역으로는 총 5개 지역으로 강상면, 양서면, 옥천면, 지평면의 각 복지회관과 신축예정인 용문면 복지회관 내로 선정 설치하게 되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5개 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립,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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