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근 주민 안전과 직결된 민방위 비상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주민대피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확충해 왔다. 유 군수는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위해요소 사전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민방위 준비태세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유 군수는 “비상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민대피시설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는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연계해 주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전 시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